<p></p><br /><br />‘50억 클럽’ 의혹이 불거진 게 재작년 10월입니다. <br><br>김만배 씨가 판사 검사 출신들에게 대장동 로비용으로 50억 원씩 줬다는 의혹이죠. <br> <br>그런데 1년 3개월이 지나도 수사가 진척이 없습니다. <br> <br>그 사이 ‘50억 클럽’ 의혹 대상자인 권순일 전 대법관을 통해 김만배 씨가 대법원 판결을 뒤집었다고 했다는 진술도 나오고요. <br> <br>김만배 씨가 전현직 판사, 검사에게 골프, 술자리 접대를 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> <br>돈이 수사나 재판에 영향을 미쳤다면 사법 유린이죠. <br><br>검찰이 같은 법조인이라고 수사를 미적댄다면 당연히 이런 의혹이 제기될 겁니다. <br> 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 <br> <br>[ 제 식구 감싸기. ] <br> <br>뉴스에이 마칩니다.<br> <br>감사합니다.<br><br><br /><br /><br />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